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문단 편집) ==== 몬스터 묘사 ==== 전형적인 이세계 판타지 세계관을 채용한 것에 비해서, 의외로 독창적인 몬스터들이 많이 나온다. 단골로 등장하는 자이언트 토드, 일격곰, 초보자 킬러는 전부 작중 오리지널 몬스터. 고블린, 코볼트, 그리폰, 만티코어, 드래곤 같은 전형적인 판타지 몬스터들도 등장하긴 하지만 썩 취급이 좋지 않다. 오크는 한 번 나오기는 하는데 아주 맛이 간 재해석을 보여준다. 보스몹이라 할 수 있는 마왕군 간부들도 [[듀라한]]ㆍ[[슬라임]]ㆍ[[키메라]] 등 좀처럼 보스몹으로는 안 쓰이는 애들로 채워져 있다.사실 원래 이 몬스터들은 어지간한 모험가들은 감히 상대하기도 힘든 강력한 몹들이다. 작가가 클리셰에 얽매이지 않고 몬스터들의 원전을 잘 반영한 것이다. 특히 슬라임은 작중에서 일본의 창작물 클리셰에 얽매여 있던 카즈마에게 다크니스가 "슬라임이 잡몹? 그런 헛소리는 어디서 들었냐."라고 하며 클리셰를 대놓고 깐다. 몬스터들의 생태에 대한 묘사도 상당히 충실하다. 대부분 양판소에서 몬스터를 퇴치해야 하는 이유가 '몬스터는 인간의 적이니까', '몬스터가 인간을 공격하니까' 등으로 두리뭉실하게 넘어가지만, 코노스바에서는 새로운 몬스터가 등장할 때마다 꼬박꼬박 퇴치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해준다. 물론 대부분의 이유는 인간을 습격한다는 것이지만, '눈의 정령'처럼 하나 퇴치하면 봄이 빨리 온다든가, '파오리'처럼 맛이 좋고 경험치를 많이 준다는 이유도 있다. 인간을 습격하는 이유도 다양해서, '자이언트 토드'처럼 가축이나 아이를 잡아먹는 경우도 있고, '안락소녀'는 행인에게 동정을 유발해서 말려죽인다는 괴랄한 설정이 있고, '리자드 러너'처럼 자기들끼리 경쟁하는 와중에 괜히 남을 말려들게 하는 민폐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이렇듯 작가가 '몬스터'라는 카테고리로 대충 똑같이 취급하지 않고, 하나하나 독립된 종으로서 설정을 충실히 짜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더 자세한 것은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몬스터]] 참고. 속폭염 2권에서는 몬스터가 남긴 배변과 피부 조각을 보고 탐색하는 장면이 나온다. 현실에서 사냥꾼이나 탐험가들이 동물을 탐색하는 방법에 가까운 묘사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